제목 | 동학1부 "사람이 하늘이니" | 방송일 | 2005-10-18 | 조회 | 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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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수운 최제우에의해 창도되고 2대교주 해월 최시형에 의해 광범위하게 민중들 속으로 파고들었던 동학은 “평등, 생명사상”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동학에 입도하면 양반과 상놈이 서로 맞절을 하면서 존칭을 섰는데, 이것은 엄격한 신분제하의 조선왕조체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으며 수운은 자신의 종을 며느리로 맞아들이는 것을 통해 동학의 사상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당시 [동학]은 종교라기보다는 유학을 대체하면서 통치능력을 상실한 정부의 폭정에서 민중들을 구해줄 새로운 학문이자 탈출구였음을 재조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