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창사특집 HD다큐멘터리
“겸재 정선, 청하(淸河)의 가을을 보다”
겸재 정선!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음직한 이름이다.
조선시대 화가였다는, ‘금강전도’니, ‘인왕제색도’니 해서 그의 그림 몇 점을 봤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그림을 보기가 쉽지 않다. 더더구나
진품일 경우, 지방에서 직접 감상하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우리 근.현대 미술작품을 제외한 현존 조선시대 그림의 80%는 겸재 정선의 작품
이라고 한다. 전문가들도 아직 정확하게 그 숫자를 모른다고 한다. 그림을 보기
위해서 호암박물관이나 국립중앙박물관 등 서울의 공공 미술관에 가지 않는 한,
그토록 많다는 겸재 그림을 보기란 어렵다.
국보급이 많은 겸재의 걸작들. 진경산수화풍을 개척하고 완성했다는 겸재 정선.
조선 최고의 화가라지만 왜 그런지, 또 겸재가 누군지, 대체 청하와 무슨 관계가
있기에 방송소재로 삼은 것인지.
그 이야기를 포항MBC는 창사37주년을 맞아서 특집 HD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방송한다.
미리 방송내용을 요약해 보면,
겸재 정선은 조선, 아니 한국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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