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농사를 발명한 후, 수렵채집민에서 농부로 변신한 인류.

그리고 그때부터 시작된 곡물과 인류의 공생.

1부에서는 식탁 위의 경쟁자에서 문명의 라이벌로 성장한 쌀과 밀,

이 두 곡물을 통해 세계사의 비밀에 접근한다.

어떤 곡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 인류의 삶을 살펴보고,

밀밭을 터전으로 제국주의를 세운 서양사의 궤적을 추적해본다.

또한 빵이 사람들이 선망하는 음식으로 자리잡게 된 이유와,

밀의 영향력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