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회 - 경주가 낳은 글로벌 기업가 <최상원 회장>
- 작성일
- 2023.07.07 12:09
- 등록자
- 톡톡동해인
- 조회수
- 140
경주 내남면 월산리 작은 시골 마을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글로벌 리더의 꿈을 품고 밀짚 모자에 검정고무신을 신고
일본으로 건너간 오늘의 동해인 (주) 코나폰의 최상원 회장
군 제대 후, 일본으로 건너가 생계를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끝에
국제 이삿짐 센터를 창업으로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
2001년 일본에서 국제물류기업을 설립
10년 만에 매출 1,000억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입니다.
(주)코나폰은 전 세계 항공사와 협력을 맺고
기업들의 화물을 운송하고 있으며
선박이나 항공기 전세를 통해 화물을 대량 수송하는 국제물류사업과
고객의 요구에 맞춘 내륙운송과 국제택배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종합물류기업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반도체, 선박 부품 등의 물류도 담당하고 있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준 기업입니다.
가난한 농부 집안에서 태어나 경제적인 도움도 없이
보수적인 일본에서 기업가로 성공하기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고된 노동을 하고
잠을 2~3시간씩만 자며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오늘의 동해인.
지난 4월, 그는 고향 경주에 오랜 숙원이었던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를 개관하였습니다.
경주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입니다.
플레이스 씨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신 문화 예술의 허브가 될 경주를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동해인의 노력으로 경주가 예술적인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