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회 - 열정 ON, 한계 OFF! 여자축구의 명문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부}
- 작성일
- 2026.01.12 13:13
- 등록자
- 톡톡동해인
- 조회수
- 13
철강 도시의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곳
바로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부입니다.
푸른 바다의 역동성을 닮은 포항여전고 축구부는 탄탄한 팀워크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전국 무대를 휩쓸며 여자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데요.
명실상부한 여자축구 고교 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고등축구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5연패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죠.
이 영광의 주역들인 박소연(2학년, 수비형 미드필더), 전세빈(2학년,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이국희(1학년, 스트라이커) 선수는 각자의 위치에서 팀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습니다.
포항 토박이인 박소연 선수는 물론, 축구의 꿈을 안고 전주에서 온 전세빈, 이국희 선수까지
이들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외로움을 끈끈한 동료애로 승화시키며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
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왕기 결승전은 이들의 저력을 보여준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
라이벌 광양여고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피 말리는 승부 속에서도
선수들은 서로를 믿고 격려 하며 끝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더 열심히 뛰고 강하게 밀어붙이는 힘", 그리고 "서로를 믿는 간절함"이 모여 만든 값진 땀의
결실입니다.
운동장 밖에서는 여느 여고생들처럼 드라마를 좋아하고 시를 쓰며 감수성을 키우지만
축구화 끈을 동여매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한 승부사로 변신하는 포항여전고 선수들.
앞으로 국가대표를 넘어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기를
뜨거운 응원과 관심으로 지켜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