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회 -파도 위에서 시작된 변화 {신수현 샤카서프 대표}
- 작성일
- 2026.01.27 15:19
- 등록자
- 톡톡동해인
- 조회수
- 37
12년간 화려한 무대를 3D로 구현하던 베테랑 무대디자이너
하지만 이제는 조명 대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붓 대신 서핑보드를 들고
영덕의 푸른 파도를 디자인하는 로컬크리에이터로 인생 2막을 열었습니다.
오늘의 영덕 바다에 '서핑'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심고 있는
신수현 대표 모시고 이야기 나눠볼게요.
대게로만 유명했던 영덕 바다에 '서핑'이라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신수현 대표가 그 주인공인데요.
과거 필리핀의 작은 마을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행복하게 파도를 타는 가족들을 보며
"인생의 행복"을 깨달을 신수현 대표는 안정적인 경력을 뒤로하고 전 세계 파도를
누비며 서퍼 생활 시작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에 2021년 운명처럼 만난 영덕에서 폐가를 직접 고쳐 자신만의
서핑 샵을 일궈냈습니다.
하지만 신수현 대표는 단순히 서핑 샵만 운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는 국내 최초 여성 서핑대회 '코리아 와히니 클래식'을 개최하고,
한복을 입고 파도를 타는 이색 콘텐츠로 전 세계에 한국의 멋을 알리고 있는데요.
이제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활동까지 척척 해내며
영덕의 든든한 이웃이자 지역을 살리는 해결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물론 연고 없는 타지에서의 정착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핑하면 인생이 바뀐다"는 확고한 철학으로, 소멸해가는 어촌 마을을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서퍼 빌리지'로 만들겠다는 당찬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영덕 바다를 세계적인 서핑 명소로 만들겠다는 그녀의 힘찬 패들링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