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회 -어린 소설가가 쓴 기억해야 할 이야기 {이유빈 청소년 작가}
- 작성일
- 2026.02.01 16:58
- 등록자
- 톡톡동해인
- 조회수
- 32
유튜브와 숏폼 콘텐츠가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하지만 여기 스마트폰 대신 펜을 들고 묵직한 역사의 무게를 글로 담아낸 특별한
중학생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동중학교 1학년~ 이유빈 작가를 모시고 청소년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2012년생에 앳된 얼굴의 중학교 1학년 학생이지만
그녀의 머릿속에는 100년 전 일제 강점기의 치열했던 삶과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우연히 꾼 자각몽을 계기로 펜을 잡기 시작해 2년 여의 끈기 있는
집필 끝에 장편 소설 <태극꽃 피는 정원>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유빈 작가는 철저한 자료 조사와 고증을 통해 당시의 시대 상을 치밀하게 복원하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고뇌와 선택, 그리고 성장을 섬세한 글로 그려냈습니다.
친일파 아버지와 독립 운동에 투신하는 남매의 갈등,
그리고 비극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독립 운동을 한 분들의 삶과 선택을 기억하고 싶었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이유빈 작가.
그녀는 단순히 이야기를 짓는 것을 넘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올바른 가치를 전하는
‘계몽 작가'를 꿈꿉니다.
또래 친구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는 용기를 전하며 벌써 차기작 구상에 들어간
그녀의 열정은 우리 문학 계의 밝은 미래를 예고합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의 깊이는 얕지 않은
자신만의 단단한 세계를 글로 구축해 나가는 이유빈 작가.
작은 거인이 써 내려갈 앞으로의 이야기와 그녀가 피워낼 문학의 꽃들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