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모두 아실겁니다.
6`25 당시 수세에 몰렸던 한국군이 반격을 시작하는 결정적인 계기로 기억되죠.
하지만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인 1950년 9월 15일!
반대편 동해에서 또 다른 상륙작전을 치르다 죽어간
어린 학도병을 아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육군 제1유격대대 소속 유격대원 772명이 장사에 상륙해
국도7호선을 봉쇄하고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한 양동작전으로 수많은 젊음이 희생됐지만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사상륙작전의 처절한 이야기를
배수용 장사상륙작전 유격동지회 대구경북지회장에게 들어봅니다.
방송 : 9월 14일(토)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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