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창호 지휘자 / 어울림 학생오케스트라>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특수교사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곳!
장애인을 향한 세상의 편견을 음악으로 잠재우는 사람들!
이번주 톡톡동해인이 만난 주인공은
포항명도학교 '어울림 학생오케스트라'의 이창호 지휘잡니다.
포항명도학교 60명의 교사 중 무려 35명이 단원으로 참가한 이 오케스트라는
창단과정부터 특별한 사연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자들에게 악기를 가르치기 위해 먼저 연주를 배우고,
악보 읽기 힘든 제자들을 위해서 특별한 악보를 만든 교사들.
그런 선생님들 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게 된 학생들.
연주회 무대에 서기까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한 시간,
그리고 악기를 통해 변화를 맞이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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