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여행의 추억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간직하고 계신가요?
최근 여행을 기록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어반 스케치!
어떠한 제약도 없고 종이와 펜만 있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그려보기 좋아 더욱 인기입니다.
어반스케치란?
도시의 건물이나 풍경을 현장에서 사생하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고 그리는 것이 아닌
생생한 현장에서 직접 보고 기록하며
상황에 따라 그림이 미완성이 되더라도
그 자체로 '어반스케치'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어반스케치는 2006년 미국 시애틀의 기자
가브리엘 캄파나리오가 처음 시작한 미술운동으로
2009년 비영리기구 어반 스케쳐스를 설립했습니다.
다섯 대륙에 흩어져 사는 백 명의 특파원을 모집하여
SNS에 그림을 올리며 마을 소식을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로 발전했습니다.
전 세계 약 400여 개의 도시가 어반스케치 공식도시로 활동 중인데요.
경주 또한 2021년 어반스케치 공식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2019년 경주에서 처음 열린 어반스케치 페스타가
올해로 5년 째에 이르며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첫 해부터 참가자 모집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의 인기를 보이며
어반 스케치에 대한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올해 어반 스케치 페스타에는 1천 명 정도가 참가하며
명실공히 전국적인 어반 스케치 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앞으로는 경주의 숨은 매력을 그림을 통해 발굴해
SNS를 통해 전 세계로 알리고 싶다는
경주 어반스케치 협회 정동식 회장!
세계인들의 축제 어반 스케치 심포지엄을
경주에서 개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하는데요.
그 꿈이 이루어져 어반스케치의 메카로
경주의 명성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