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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산업 거점기관 포항테크노파크
이곳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된
오늘의 동해인 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을 만나봅니다.
최근 포항에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 선정'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그야말로 겹경사가 벌어졌습니다.
제철보국을 넘어 신산업 보국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포항
그 든든한 지원군이 바로 포항테크노파크입니다.
배영호 원장은 포항테크노파크의 신임원장으로서
"혁신기술기반의 강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입주업체 및 지원 중인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울 것"이라며
강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기술기업들에 전방위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창업에 필요한 투자유치 지원, 연구개발에 필요한 연구비 지원,
시험생산 및 상품화,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의 산업자금을 지원하고
포항의 풍부한 산·학·연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수행,
연구소와 기업 간의 기술 중계 역할, 직접 기술 개발 등
기술 지원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포항테크노파크가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강한 점은
테크노파크가 존재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 포스텍
실용화 기술 전문 연구기관 RIST 등 수많은 연구소들까지
산업 발전을 위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그린에너지센터, 첨단바이오융합센터, 경북소프트웨어
이렇게 세 개의 특화센터를 갖고 있습니다.
그린에너지센터에서 주목하고 육성하는 수소연료전지!
곧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5년간 1,900억원이 투자되고 기업 유치는 물론
수소연료전지 관련 다양한 기술개발이 포항에서 이뤄집니다.
포항이 수소연료전지의 메카로 거듭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첨단바이오융합센터에서는 그린 바이오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린 바이오란 농업과 관련된 바이오로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특히 그린백신 실증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식물에서 유래한 그린 백신은 식물세포에서 추출해 안전성이 높고
개발기간이 굉장히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품화가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데
포항TP 내 (주)바이오앱에서 곧 그린 백신 상품화를 앞두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포항이 새로운 먹거리 개발과 대한민국 신성장 도시로서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포항테크노파크 신임원장으로서
포항의 신성장 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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