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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2023 여자월드컵부터 여자 축구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까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한국 여자축구
희망의 슛을 더 높이 쏘아올리기 위해 노력 중인 오늘의 동해인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단 홍상현 감독을 만나봅니다.
위덕대 여자축구단은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2004년 창단해 20년 가까이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2023년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2023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우승까지
명실공히 대학 여자축구단의 최강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4년 창단 당시 국내 유일의 4년제 대학 여자축구단으로
20여년간 여자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선수들도 많이 배출했습니다.
위덕대 출신 WK 리그 현직 선수가 약 30명 정도 포진돼 있습니다.
위덕대 여자축구단에는 대학생 유일의 대표선수로 선발된
배예빈 선수가 소속돼 있습니다.
이번 여자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어린나이에 세계무대를 경험하고 돌아와
미래가 더욱 촉망받는 선수입니다.
이번 여자월드컵을 현지에서 지켜본 홍상현 감독.
과도한 부담감으로 평소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선수들의 모습이 안타깝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강호 독일과의 3차전에서 1대 1 무승부로 희망을 보기도 했습니다. .
2010년 피파주관 U-17 여자월드컵에서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대한민국 대표팀
당시 여자축구 육성을 위한 정책들이 쏟아졌지만
지속 가능하지 않았던 점과 열악한 여자축구 저변이 아쉽다는 홍상현 감독
홍상현 감독은 박세리 선수라는 스타 플레이어를 통해 여자골프가 인기 종목이 되었듯
여자축구도 더 많은 스타 선수들이 나와 관심이 높아지는
특별한 전화점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자 감독으로서 여자 선수들을 이해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았았다는 오늘의 동해인
27년간 여자축구단을 이끌어오며
기술적인 완성보다 신뢰와 교감을 중시하면서
이제는 모든 선수들이 믿고 따르는 최고의 명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리더십으로 여자축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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