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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위! FA컵 우승! AFC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바로 한국 축구 명문구단 포항 스틸러스가
올해 새로 쓴 역사입니다!
국가대표급 선수가 드물고 전력적으로 열세인 상황
하지만 유망주들을 적극 기용하며
탁월한 전술 운영을 보여준 오늘의 동해인,
기동 타격대의 수장 김기동 감독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1973년, K리그보다 10년 앞서 창단한
자타공인 축구명가로
1983년 최초로 외국인 용병을 영입하고
1990년 최초로 전용구장인 포항 스틸야드를 건립했으며
2001년 송라 클럽하우스를 준공하였고
2003년 포항이 최초로 유소년 시스템을 정착시켰습니다.
K리그 5회 우승, FA컵 5회 최다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많은 업적을 통해 세계 속에 포항을 알리며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3년 11월 4일 10년 만에 FA컵 우승컵을 들며
그동안의 움추림을 떨치고 새로운 전설을 만들었습니다.
비록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는 없었지만
포항 출신의 유스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고
김기동 감독의 노련한 전술로 만들어낸 기동 매직이었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선수 시절 왜소한 체구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달렸던 열정 가득한 선수였습니다.
현역시절 '철인'으로 불리며 최초 5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41살 늦은 나이에 은퇴하기까지 그의 사전에는 오직 '축구'밖에 없었습니다.
2019년 4월 26일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며
지도자로서의 시작을 알린 동해인
2020년 하위권이던 포항을 단숨에 3위로 올려놓으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부임 이후 줄곧 파이널 A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좋은 성적은 모두 포항 스틸러스를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이라고 말하는 동해인!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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