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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의 기업인 플로우 스튜디오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실험 교육 플랫폼 '플로우랩'을 개발해
세계적인 가전·IT 박람회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CES 최고 영예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플로우 스튜디오의 대표인
오늘의 동해인 정아연 대표를 만나 과학교육 기술의 미래를 이야기해 봅니다.
'플로우랩'은 과학실험을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청소년 과학실험 교육 플랫폼으로 실험장치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이 가능합니다.
또한 웹 기반 서비스를 통해 더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는데요.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 자극은 물론 실생활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줍니다.
어려운 과학실험을 단순화하도록 설계한 '그래프팅(Grafting)'이라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그래프팅이란 그래프와 피팅의 합성어로
실험 과정을 함축하여 그래프로 나타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청소년 누구나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실험이 가능하도록 '플로우 사이언스 랩'이라는 실험장비를 만들었습니다.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아두이노(다양한 유형의 기기를 조종할 수 있는 작은 기판)를
활용해 접근성을 높여 교육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버튼 하나만으로 간단하게 교과과정의 핵심 과학 이론 25개의 실험이 가능합니다.
그래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 실험을 쉽게 분석하고 과학 보고서까지 작성합니다.
또한 틀에 박힌 실험이 아닌 나만의 실험을 커스텀 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상상하는 모든 것을 실험해 볼 수 있는 열린 과학을 위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전문 과학자들의 멘토링으로 비전문가와 전문가가 소통해
모두가 쉽고 재밌게 즐기는 과학을 꿈꾸고 있습니다.
동해인은 이러한 과학실험 교육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빈부격차를 떠나 전 세계 누구나 과학 활동을 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동해인의 꿈이 이뤄져 누구나 과학점 탐구를 할 수 있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밑바탕이 포항에서 활짝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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