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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좋은 문학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사업인데요.
우리 포항지역에도 상주작가가 선정되어 소개하려 합니다.
미디어 홍수 속에서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좋은 책을 추천해주고 함께
문학 활동을 하는 오늘의 동해인
현대시조 작가 서숙희 시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서숙희 작가는 일정한 형식 안에서 무한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현대시조를 쓰는 시인입니다.
지금이 다양하고 자유분방한 정신을 담는 현대시조의
매력으로 시조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전성기라고 하네요.
서숙희 작가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는데요.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사업으로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에 상주 작가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상주 작가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자격을 갖춘 지원자 중 선발하는데요. 현재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문인(등단 3년 이상)이어야 하고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는
작가여야만 발탁될 수 있습니다.
서숙희 작가는 2024년 5월부터 동네 서점에 상주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읽기 쉽고 재미있는 특별한 나만의 책을 추천해주는 [수수수]
[현대시조의 이론과 창작 강의], 지역작가의 문학과 작품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 [서숙희의 초대]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디어에 밀려 점점 힘을 잃어가는 문학에 힘을 실어주며
우리 지역의 활발한 독서 활동으로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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