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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미래를 위한 해답을 숨기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7월에 우리나라 해양과학을 선도할 국내 유일 해양과학 전문 교육‧체험 전문기관
국립해양과학관이 개관 되었는데요.
오늘은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해양과학관은 독도와 한반도 간 최단 거리 216.8KM,
환동해산업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등이 있는
경북해양과학 연구단지(GMSP)에 위치해 있습니다..
11만 1000㎡ 부지, 연면적 1만 2345㎡ 상당히 큰 규모인 국립해양과학관은
바다를 탐험할 수 있는 상시 전시 존10개과 별도의 수중 장비 없이 수심 7m 바닷속 풍경과
바다생물을 만날 수 있는 바닷속전망대가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해양박물관과 해양과핚관을 헷갈려 하는데요.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에 있고, 해양문화와 수산업의 유산을 발굴‧보존‧연구하는 곳입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울진에 있으며 해양과학기술, 원리 등을 교육‧전시 설립 목적이 다르다고 합니다.
김외철 관장이 취임한 지 1년이 다 되었는데요.
코로나가 한창일 때 개관하고, 지리상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울진에
위치한 해양과학관을 홍보하기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김외철 관장은 국무총리비서실, 한국인공지능협회 초대 부회장 등
중앙부처에서 쌓은 30년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4년 간 경상북도 개방형 1호 서울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울진 바다를 보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아 공모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변화, 화합, 소통, 서비스 [변.화.소.서]라는 리더십을 강조하며
내부 화합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변화를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매일 출근하는 직원들과 아침 인사를 하고, 열린 관장실도 만들어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특히, 관장실에는 특별한 세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해조류 부산물로 제작한 [친환경 명함], 불탄 금강송을 활용해 만든 [명패]
찾아와 준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한 [방명록]이 명물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해양과학의 개념이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눈높이를 맞춘 ‘어린이해양과학관’ 건립을 하고 싶다는
오늘의 동해인
앞으로도 해양과학의 모든 것을 알리고 전하는 [국립해양과학관]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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