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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 제11조 규정에 의해 대통령 명의로
선정된 사람을 말하는데요.
특히 제과제빵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은 40년간 단 17명만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2024년 제과제빵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이석원 명장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석원 명장은 대전의 유명 S제과점 19세 실습생으로 입사한 후
무려 17년을 근무하며 30살에 총괄 셰프로 승진했습니다.
그곳에서 기술뿐 아니라 올바른 사업 정신도 배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빵을 만들기 위해 경주로 내려와 제과점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먹어도 속이 편한 빵을 만들기 위해
콩 유산균을 직접 개발하고 연구해 12건의 특허를 보유한 동해인.
콩 유산균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가져다주며 제과점을 성장시킨 1등 공신이라고 하는데요.
소비자에게 건강한 빵을 먹게 하고 싶어 명인이 운영하는 제과점의
대부분 빵에는 콩 유산균을 넣어 만들었고
이런 진정성을 알게 된 단골손님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경주 2곳, 울산 6곳, 대구 1곳에 제과점을 운영할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창업 3년 후 회사가 망할 위기를 겪었지만
직원들이 월급도 반납하고 적금을 깨서 회사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했다고 하네요.
이런 경험 하며
이석원 명장은 자신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는 후배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말하는데요.
[대한민국 명장]은 그 꿈을 향해 가는 과정 중에 있는 것이라고
하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계 대회 상위권을 휩쓸며 대한민국의 위상이 정말 높이는 K-베이커리
앞으로 세계를 리드하는 그날까지 이석원 명장이 앞장서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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