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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행하고 있지만
출산율이 생각처럼 나아지지 않고 문제가 되고 있지요.
그런데, 우리 지역에 5남매를 사랑으로 키우는 모범적인 가정이 있어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다섯 배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다둥이 아빠 엄마 신재협, 강한진 부부
나오셨습니다.
두 사람은 25세와 28세에 처음 만나 한눈에 반해 빠르게 연애하고
결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다둥이를 계획하지 않았지만,
아이를 낳아 잘 키우다 보니 너무 예뻐서 한 명씩 늘어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물론, 이 모든 일은 아빠 신재협 씨가 결혼 후 가족을 위해 모든 시간을 쏟으며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전념해줬기 때문인데요.
아내가 부산 출신으로 타지에서 살게 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며,
사랑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하네요.
신재협씨는 어릴 때부터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정의 책임과 현실적인 이유로 그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는 데요.
뒤늦게 가수의 꿈에 도전하게 되었고 아내의 지원 덕분에
2023년 포항MBC 근로자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대구MBC 고모령가요제에서도 대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피아노 전공자로서 남편의 연습을 도와주며 큰 지원자가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다둥이 아빠, 엄마 신재협, 강한진 부부는
포항 홍보대사로 위촉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아이들이 주는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말하는 오늘의 동해인!
앞으로 아이들이 독립하면 사회에 봉사하고 여생을 살고 싶다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아이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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