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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매력! 촌캉스 '농장의 꿈'
경상북도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론부터 실습, 경영까지
포괄적인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늘은 경주 지역의
청년 창업형 후계농인 고은원님을 만나 그의 경험과 생각을 나눠보겠습니다.
고은원님은 경주로 이주한 지 4~5개월이 된 청년 창업형 후계농입니다.
원래 성남 분당에서 성장하며 패션 머천다이징 분야에서 10년간 일했으며,
이후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자신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는 일을 찾기 위해 직업을 그만두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집안 어르신이 에너지 사업을 하면서 남는 땅을 활용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그 기회를 통해 농업 교육 포털에서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농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고은원님은 귀농을 결심한 후, '농촌에서 살아보기'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작물 재배 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을 배우고 농촌 생활의 전반을 체험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며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합니다.
특히 경주는 새로운 사람들이 계속 유입되는 도시로, 노력하는 도시라는 생각이
그를 더욱 끌어당겼습니다.
현재 고은원님은 4000평의 땅에서 산업용 대마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 농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으며, 지금도 설레는 마음으로 농촌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궁극적으로 고은원님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농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는 치유농장과 같은 형태로,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또한,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을 제공하며
농촌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습니다.
농촌의 새로운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청년 창업형 후계농인 고은원님!
그의 꿈이 이루어지길 톡톡 동해인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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