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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의 전설이 시작된다 두호고 탁구부 장세호 코치, 정대영 선수
두호고 탁구부는 2008년에 창단된 이후, 지난 5년간 전국대회를 휩쓸며
2000년대 이후 단체전에서 무려 20번째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한
탁구 명문고입니다.
최근 포항이 탁구 유학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면서 두호고는 포항 스포츠의
미래를 밝혀줄 전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호고 탁구부의
장세호 코치와 정대영 선수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두호고는 2024년과 2025년에 무서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24년에는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김가온 선수가 3관왕을
달성하고,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3관왕에 오르는 등 총 5관왕에 올랐습니다.
2025년 KTTA 어워즈에서는 최우수 단체상, 최우수 지도자상, 신인상을 석권하며
초, 중, 고, 대학, 실업팀 중 우승을 가장 많이 한 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포항은 두호고뿐만 아니라 초·중학교에서도 탁구 유학을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탁구선수 지원과 뛰어난 운동환경 덕분에 전국의 유망주들이
포항을 많이 찾고 있다고 하네요.
두호고 탁구부 주장인 정대영 선수도 중학교 시절 포항으로 탁구 유학을
온 경우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24년 12월에 탁구 명문 삼성생명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두호고 탁구부를 2012년부터 코치한 장세호 코치는 선수 각자의 재능을
찾아주는 스승인데요. 장세호 코치도 과거 유명 기업에서 선수 생활을 했기에
그 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부모 같은 마음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두호고 탁구부는 학교뿐 아니라 지자체 및 탁구용품 전문 브랜드의 후원을
받아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하나~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세호 코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기량, 성실, 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앞으로도 두호고 탁구부의 승승장구를 응원하며,포항이 탁구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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