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구 안동M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구 경북 시골 로드 버라이어티!
떴다! 우리동네~
여든번째로 찾아간 마을은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입니다.
5월의 끝자락에서 외치는
떴다! 우리동네~
여름이 찾아오는 길목에서
시원한 계곡 물소리 따라
인심 좋다고 소문난 마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로
떴다! 우리동네가 찾아갑니다.
옥계마을에서 주어진 미션!
37???
형님 동생을 난감하게 만든
떴다! 우리동네 최초 숫자 미션!!
옥계마을에 37과 관련된 무언가를 찾아라!
옥계 곳곳에 숨은 서른 일곱가지 이야기와 함께
멋쟁이 이장님과 최연소 부녀회장님의
옥계리 자랑 한마당까지
옥계리의 숨은 비경이
여러분의 안방을 찾아갑니다.
농지가 부족한 옥계마을에서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소일거리로 나물과 과일을 재배하고 있는데요.
봄철에 수확해서 일년내내 먹는
옥계리의 깨끗한 자연을 그대로 닮은
담백한 고사리가 기다립니다.
고사리와 함께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까지 놓치지마세요!
16가구 23명이 모여사는 옥계마을에는
마을회관이 따로 없어서
이웃집 마당에 둘러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는데요.
깨끗한 옥계계곡 물로 키운
청정 미나리와 함께
미나리보다 향긋한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결혼 50년을 바라보는 부부의 인생,
약초 사랑 이야기까지
아낌없이 들려드립니다.
인심 좋은 어르신들이
내내 웃으며 반겨주던
옥계마을에서의 따뜻한 하루!
토요일 아침
떴다! 우리동네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