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
5년간의 이명박 정부가 막을 내리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났다.
하지만! 포항은 여전히
이명박 전대통령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바로.이명박 전대통령의 고향인 덕실마을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대통령 기념관을
비롯한 생태문화공원 조성이 여론의 도마에 오른 것!
과연. 덕실마을 생태문화공원의 실체는 무엇인지
구구포차에서 짚어보자
많은 국가들이 대통령 기념사업을 하는 이유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간과 과정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통령 기념 사업은
역사적 사실의 기록이나, 정치적 이념의 계승 발전과는 무관하게
생가 복원, 기념 공원 조성, 동상 건립 등이 대부분이다.
매번 실효성 논란과, 우상화 논란에 시달리는
대통령 기념 사업. 대안은 없을까.
김대중 도서관과 봉하마을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 스쿨등의 사례를 통해
대통령 기념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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