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15억의 예산을 들여 조성된 교촌한옥마을.
지난 2012년 8월. 경주시는 교촌한옥마을의 운영을 전문 법인에 위탁키로 하고
전통문화진흥원을 사업자로 선정. 위탁 협약을 맺었다.
그런데- 전통문화진흥원이 또 다른 업체에 전대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과다한 임대료, 시의 사전 승인 절차 미이행등의 논란이 일었고
지난 3월 경주시는 전통문화진흥원과 위수탁 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교촌한옥마을은 정식 개장을 하기도 전에
파행 운영이 불가피해졌는데,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2.지방선거까지 남은 시간은 1년.
그런데 벌써부터 경주시는 선거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과도한 읍면동 방문 일정으로
사전 선거운동 논란에 휩싸였고.
부인 민자란 여사는 각종 모임을 조직한 혐의로 선관위 조사를 받았는데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제보의 내용들을 취재해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