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원전을 계속 짓겠다는 입장,
이번 원전증설 계획이 발표되자 신규원전 예정구역으로 고시된 영덕과 삼척은 벌써부터 찬-반 논란이 뜨거운 상황. 원전논란의 실상을 들여다본다.
6차 전력 수급 기본 계획이 유보된지 1년 만인 지난달 2차 에너지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어찌된 영문인지 원전보급 비중은 낮아졌지만, 필요원전은 1차 때와 별 차이가 없다. VCR1에서는 2차 에너지 기본 계획의 핵심내용과 의문점을 알아보고 문제점을 짚어본다.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 원전이 밀집해 있어 사고 피해도 그만큼 치명적이다. 더군다나 원전의 상당수가 동해안에 집중돼 있어 언제까지 이 위험성을 안고 살 것인지 고민해 봐야한다. 전세계가 재생에너지 연구에 집중한 이 때, 정부는 원전 증설계획을 발표했다. 정말 원전 외에는 방법이 없는걸까? 지하자원 하나 없는 나라에서 하루아침에 탈핵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원전을 줄여 나가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우리는 서울시에서 펼치고 있는 '원전 하나 줄이기 운동'에 주목했다.
VCR2에서는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운동이 어떤 성과를 보이고 있고, 왜 주목받고 있는지 알아본다.
#시트콤 : 10개월짜리 전문상담사(?)
손님: 최상훈 조직국장(학교비정규직 노조 경북지부)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생겨난 학교 내 전문상담사.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하지만... 그들의 근무 기간은 10개월 단기계약,
교육부의 방침대로라면 1년 이상 근무한 전문상담사를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해야한다. 그러나 공공기관인 시.도 교육청은 고용 보장의 부담을 피하기 위해 10달~ 1년짜리 계약을 남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