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서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사공감 99포차!!
이번 주는 시운전 후 1년이 넘도록 정상가동 되지 못하는
포항 음폐수처리장 문제를 짚어봅니다.
-포항 음폐수처리장, 책임공방 속 시민의 안전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음폐수처리장 건설을 시작한 포항시.
한국환경공단에 사업을 의뢰해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은 음폐수 처리장은
2013년 1월 시운전 결과,
하천으로 내보내는 방류수의 부유물질이
환경기준치인 70피피엠을 최대 38배나 초과했고
악취도 기준치의 세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후 한국환경공단은 포항시로부터 24억원의 예산을 더 받아서
냉각시설 등을 보완했지만
아직까지도 방류수의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
실패한 사업이라는 평가 속에
100억원짜리 고철덩어리로 전락한 포함 음폐수처리장의 문제점을 짚어봅니다.
-초대손님
김상현 기자(영남일보)
# 99택시 - 오천 장날에만 맛볼 수 있는 명물, 칼국수를 먹으러 온 동창생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새로운 시장과 시의원에게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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