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공감 구구포차에서는 포항시내버스 문제를 2주에 걸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시내버스 독점운영으로 인한 문제점들을깊이 있게 다루면서, 시민들의 불편에 대해서도 짚어봤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그 문제점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대안을 살펴봤습니다.
시내버스를 타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은 다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급하게 개선돼야할 부분은 바로 교통소외지역을 없애는 일이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아직도 버스가 다니지 않는 마을이 무려 14 곳이나 됩니다.
그래서 구구포차에서는 교통소외지역을 없애기 위한 대안으로 ‘수요응답형 교통’과 ‘마을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와, 경기도 성남시를 찾아가 봤습니다.
**초대손님 : 서병철 포항 YMCA 사무총장
도로교통공단 이순열 교수
**99택시
지난주에 이어 포항 시내버스가 들어오지 않는 죽장면 상사리 어르신들을 승객으로 모시고, 교통오지에서 살아온 고충을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