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서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사공감 99포차!!
이번 주는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고
개발 연장을 놓고 주민들의 원성과 의혹이 늘어가는
영덕군 남정면의 석산개발 문제를 짚어봅니다.
-도천리에서 생긴 일
지난 200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도천숲이 자리한 영덕군 남정면 도천리.
올해 초 ‘로하스 영덕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된 친환경 실천마을.
그런데, 조용하던 이 마을 곳곳에 지난해부터 현수막이 나붙기 시작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골재를 채취해서 건설현장에 제공하는 사암리의 석산개발업체!
바로 이 업체 때문에 도천리 주민들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석산개발, 무엇이 문제인가?
일반적으로 석산개발 허가과정에 대한 의혹은 늘 따라다니게 마련이고
또 이런 의혹은 사실로 드러난 경우도 적지 않은 현실.
끝없는 민원을 불러일으키는 석산개발,
허가를 꼭 내줄 수밖에 없는 것인지
허가 조건이나 허가과정 및 관리감독에 문제는 없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초대손님
김억남 사무국장(사암리 채석단지 지정 및 30년 연장 반대 남정면 대책위원회)
정침귀 사무국장(포항환경운동연합)
# 99택시 - 백화점보다는 시장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주부들의 솔직한 마음과
자녀 부양을 놓고 벌이는 세 주부의 뜨거운 공방을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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