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서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사공감 99포차!!
이번 주는 영일만신항 항운노조의 노무공급권을 놓고
10여년동안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영일만신항 항운노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
지난 2004년 영일만신항과 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포항 흡해읍 용한리 주민들은 삶의 터전이었던 앞바다를 내놓는 대신
포항시로부터 신항 개항 후에 일자리를 약속 받았다.
그러나 개항 후에도 일자리는 보장되지 않았고,
하역사들은 영일만신항 노조와의 계약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
10여년에 걸쳐 이어온 투쟁의 결과
노무공급권의 모든 자격을 갖췄지만
아직도 이들은 일자리 없이 거리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데...
2015년 4월까지 소득이 없으면 노무공급권 마저 잃게 되는 상황
이들의 절박한 심정을 들어줄 이는 누구이며,
누가 이 사태 해결의 주체로 나서야 하는가?
-초대손님
김경수 영일만신항 항운노동조합 위원장
배형욱 기자(경북일보)
# 99택시 - 판교 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2014년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
안전불감증이 부른 참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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