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후면 포화상태에 이르는 호동 쓰레기 매립장과, 주변에 쌓인 10만여개의 쓰레기 베일.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쏟아져나오는 생활쓰레기들.
지금 포항은 쓰레기대란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대안으로 포항시가 추진중인 것은, 쓰레기로 고형연료를 만들어 전기를 생산하는
쓰레기 에너지화 사업 (RDF 발전소).
하지만 쓰레기 에너지화 시설의 경제성과 환경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RDF 발전소만 지으면 포항의 쓰레기 처리문제는 해결되는 것인지,
환경문제로 시민들이 반대해 온 소각과 RDF 시설은 과연 얼마나 다른 것인지..
그리고 포항시가 택한 방법이 최선인지.. 쓰레기 에너지화 시설에 대한 허와 실을 짚어봅니다.
* 초대손님 - 이점식 포항시 청소과장
- 장준영 자원순환 거버넌스 포럼 공동대표
* 99택시- 어머니와 딸, 그리고 2살 손자까지. 3대를 손님으로 태우고
육아 고충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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