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위기인가 기회인가!>
- 포항 영일만항에는 북방진출의 관문항을,
환동해 거점항을 향한 수많은 기대가 걸려있습니다.
하지만 영일만항 조성사업은 20년이 넘도록 공사진척률이 46%에 불과하고,
6년전 개항한 컨테이너 부두는,
만성적자 끝에 자본금 780억 중 18억만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2014년 말 기준)
-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를 위해서, 공사비용과는 별도로
매년 국비 40여억원과, 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 정도가 투입되고 있지만
물동량 부족으로 인한 경영악화와 자본잠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물동량이 부족한 이유 중 하나는 대구 경북 업체들의 외면.
지난해 영일만항의 전체 물동량 중 대구경북의 물동량은 1%에 불과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왜 대구경북은 영일만항을 외면하는 것일까요.
시사공감 구구포차에서는
개항 6년을 맞은 영일만항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조성계획을 짚어보고,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봅니다.
*초대손님 : 이병석 국회의원 (포항시 북구)
하영석 교수 (해양물류 전문가 / 계명대 국제통상학과)
*99택시 : 경주 월성원전 인근에 사는 나아리 주민들을 승객으로 태우고,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에 대한 주민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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