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발전본부 이전, 어디까지 왔나>
2달 앞으로 다가온 경북 신도청시대.
북부권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동남권의 불편과 소외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 경상북도의 계획은,
도청 신청사 개청에 맞춰 동해안발전본부의 현장 이전을 완료하는 것.
하지만 도청 이사를 2달 앞둔 지금까지도 동해안발전본부에 대해 확정된 건 없습니다.
이전 추진이 늦어지면서,
동해안발전본부 유치를 원하는 지자체들간의 경쟁만 치열해지는 상황.
경상북도는 입지선정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수차례 미룬 끝에
이젠 모든 결정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루겠다는 입장인데요.
시사공감 99포차에서는
동남권 전체를 위해 동해안발전본부의 빠른 이전이 왜 중요한지,
형식적인 이전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어떤 규모와 어떤 위상을 갖춘 조직으로 와야하는지,
그 고민을 함께합니다.
*초대손님- 장경식 부의장 / 경상북도의회
구자문 교수 /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99택시 - 주부 한 분을 승객으로 태우고 김장에 얽힌 추억과 김장 비법,
그리고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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