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 통폐합 논란>
1. 폐교위기에 놓인 농·어·산촌 작은 학교
더욱 강화된 교육부의 소규모학교 통폐합 방안.
이 기준을 적용하면 경북에선 전체 학교의 46%가 통폐합 대상이 됩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 교육청은 자체 통폐합 기준을 마련하고,
통폐합 중점 추진대상 학교를 발표한 상황인데요.
학생이 줄어드는만큼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교육부와
학교가 사라지면 마을 전체가 황폐화된다는 사람들.
통폐합을 둘러싼 논란을 진단해보고, 작은 학교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2. 통폐합을 전제로 한 초곡지구 학교신설 문제
약 6000 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초곡지구는, 학교신설 요건을 갖춘 상태.
하지만 교육부는, 학교신설 계획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내렸습니다.
신설을 하려면,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를 1곳 이상 통폐합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는데요.
학생들을 볼모로 삼았다는 비판 속에서도 여전히 허가를 내주지 않는 교육부.
초곡지구 학교 신설을 위한 해법을 99포차가 함께 고민해봅니다.
** 초대손님 - 박용웅 행정지원과장 / 포항교육지원청
-안상섭 이사장 / 경북교육연구소
** 99택시 :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상인을 승객으로 태우고,
해수욕장 개장을 맞이하는 상인들의 노력과 생각을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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