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곳곳에서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통산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를 확대보급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펼치면서
지난 2년 동안 포항 내에만
풍력발전단지 일곱 곳,
태양광 발전단지 마흔 여섯 곳에 대해 허가를 내줬습니다.
포항뿐만 아니라 경주와 영덕,
울진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사업허가가 급증하면서
주민 반발 또한 속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에너지로 환영받아야 할 신․재생에너지가
이처럼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구구포차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시 민원이 급증하는 이유와
정책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집중 점검해 봅니다.
*게스트
이상훈 소장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점침귀 사무국장 (포항환경운동연합)
*99택시
지난해부터 경주에서 운영된 주민참여예산제도!
좋은 제도를 통해서 시 살림살이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김종말 위원장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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