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88번국도 직선화 사업 논란
교통오지로 악명이 높은 울진 온정면!
경북 최초로 온천관광특구로 지정된 백암온천단지는 물 좋기로 소문이 난 반면,
길 안 좋기로도 유명해, 관광객들은 오고가는 길에 멀미 등의 불편을 겪어야 합니다.
또 이곳 주민들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병원이 있는 평해까지 산길을 2~30분 차로 달려나와야 하는 등
험하고 꼬불꼬불한 산길은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데요.
그래서 울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88번 국도의 직선화 사업~
최초 나온 도로 설계안은 거의 직선에 가까워 평해까지의 기존 거리 3km를 1.92km로 줄일 수 있었는데요
돌연 바뀐 최종 도로 설계안은 기존 거리 3km 보다 고작 500m 줄인 2.5km 노선이 채택됐습니다.
이를 둘러싼 주민들의 갈등.
대체, 울진 88번 국도 직선화 사업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 어서옵쇼- 포스코 최초의 고졸 명장 출신 임원 !
손병락 상무보의 철강인생 이야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