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 노동자의 깨어진 코리안 드림
지난 9월, 영덕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3명의 이주노동자가 질실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최근 3년(2016~2018년)간 이주노동자 305명이 한국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산재 제도를 알아 한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보상을 받은 숫자만 이 정도다.
불법체류자 신분이거나 제도를 잘 모르는 경우 등 특수성을 감안하면,
실제 죽거나 다치는 이주노동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 이상 이대로 무시하거나 방치할 수 없는 이주 노동자 문제.
그 원인과 개선방안을 시시콜콜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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