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의 재앙, 해양쓰레기를 주목하다
- 이야기 손님: 남궁민 기자 (중앙일보)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은 2018년 3월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서
한국의 인천 해안과 낙동강 하구가 세계에서 2위 3위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우리나라 바다로 들어오는 해양쓰레기의 총량은 약 177천톤!
선박사고의 10분의 1은 바로 이 해양쓰레기 때문에 일어난다.
우리가 더욱 주목할 점은...
해양쓰레기 오염이 심각한 우리나라 전국 40개 지역 해안 중,
해양쓰레기 갯수가 많기로 포항 구룡포가 3위라는 것!
더 이상 먼 바다, 다른 지역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 지역의 문제이자, 우리 식탁과도 직결된 문제!
해양쓰레기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시시콜콜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