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악캠프-한터울 여름풍물학교
- 작성일
- 2007.07.20 17:09
- 등록자
- 이원만
- 조회수
- 2016
안녕하세요. 한터울의 이원만입니다. 작년 정기공연 방송으로 여러모로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에는 국악캠프를 준비중입니다. 8월1일에서 8월5일 전래놀이마당 하늘/땅에서 (옛 자명초등학교) 풍물배우기와 명창 정순임선생과 함께하는 판소리교실, 국궁체험, 전래놀이, 강강술래배우기 등을 가지고 아이들과 신명나게 노는 마당이지요. 기획의도와 자세한 내용을 싣습니다. 청소년국악캠프 제9회 한터울 여름풍물학교 한터울 여름풍물학교는 1.우리음악에 대한 안목과 감수성을 키워 미래의 귀 명창을 키우는 곳입니다. 우리 옛 분들이 물려준 문화예술을 체험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길 줄 아는 아이들로 키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명인명창이고 우리문화를 아끼고 즐길 줄 아는 훌륭한 관객이기 때문입니다. 듣는 것은 보는 것만 못하고 보는 것은 직접 하는 것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체험을 통한 우리문화의 이해가 풍물학교의 목표입니다. 뉴욕의 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새로 부임해와 한 첫 사업이 거창한 연주회가 아니라 미래의 관객이 될 지역청소년들에 대한 감상회였다고 합니다. 그 분의 <미래의 관객을 준비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텅 빈 객석을 향해 연주할지도 모른다.>는 말은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중요한 지적이지요. 2.문화적 감수성은 자신의 삶을 더욱 보람되게 꾸리는 창조적 능력을 갖추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세계화가 진전될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문화적인 창조성은 사회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문화예술교육이 주는 창조성을 풍물학교는 담아내고자 합니다.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아닌 휴먼웨어가 중요한 문화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는 까닭입니다. 3.너와 더불어 잘 노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사물놀이는 혼자서 이뤄지는 음악이 아닙니다. 다른 악기들과 잘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음악입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와 마음을, 눈빛을, 몸을, 소리를 맞추기 위해 노력 하는 속에 자연스럽게 더불어 사는 삶의 즐거움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땀 흘려 풍물을 치다가 시원한 바람이 불면 양팔을 벌리고 바람과 사귀며 그 고마움을 새기고 땀과 흙이 묻은 옷을 빨래해서 널면서 더러움을 가져간 물과 옷을 말려주는 햇볕과도 사귀며 그 고마움을 아는 생활을 꾸리는 곳이 풍물학교입니다. 4.인간문화재와의 만남을 통한 예술이해 판소리꾼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소리를 하며 그 끝도 없는 소리 공부길의 힘든 이야기와 즐거운 이야기를 인간문화재 정순임명창을 모시고 소리판을 엽니다. 우리 옛 분들은 불과 60여년 전만해도 저녁 먹고 시작한 판소리 공연을 다음날 새벽녘동이 틀 때까지 즐겼다고 합니다. 추워서 머리에 서리가 하얗게 내린 것도 모르고 날밤을 새우며 즐기던 수준 높은 문화향유능력을 따라잡고자 합니다. 5.놀면서 체득하는 천지인사상 전통 활쏘기와 전래놀이에 녹아있는 천지인사상을 듣고 얘기하고 체험합니다. 풍물학교 프로그램 1. 풍물익히기-꽹과리 북장구를 익히며 스스로를 밝히고 함께 발고 즐거운 풍물판의 신명을 체험합니다. 2. 판소리체험-인간문화재 정순임 선생님을 모시고 판소리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소리도 감상하는 예술체험마당입니다. 옛날 소리판처럼 운동장에 멍석깔고 앉아 추임새도 해가며 즐기는 소리잔치판입니다. 3.활쏘기마당-나도 주몽 국궁을 하는 무사님들을 모시고 활 이야기와 활쏘기체험을 합니다. 4.전통놀이마당 강강술래, 윷놀이, 떡치기 등 우리 놀이를 통해 하늘과 땅을 본받아 살아온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체득하는 마당입니다. 5.두레생활을 통한 더불어 살기마당 사람은 저 혼자 살 수 없지요. 더구나 자연에 기대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두레생활을 통해 깨닫는 살림살이 공부입니다. 참가문의 054)282-3105/011-519-3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