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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경비원이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망가진 아이의 우산을 고쳐주고
맑은 날에는 놀이터에서
아이들 집라인을 태워주고 밀어주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경비 할아버지.
점점 삭막해지는 세상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경비 할아버지는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으로 화제가 됐는데요.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았던 경비원께서
우리 포항 흥해에 계셨습니다.
지금은 경비원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젊은 시절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구요.
한때 금성사 디자인 연구소는 물론
인테리어 일에 몸담기도 했습니다.
포항예고의 미술디자인 출강 선생님으로
15년 간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는데요.
은퇴 후, 여행도 다녀봤지만
일하고 활동하는 것이 좋아서
경비원에 도전했구요.
매일 아침 아이들과 인사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경비원입니다.
직접 집을 짓기 위해
굴삭기, 지게차 등 중장비 자격증부터
도배, 방수, 도장 등 인테리어 자격증까지
총 7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금손이구요.
바닥 기초부터 인테리어까지
흥해에서 집을 직접 지어
현재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경비원들의 처우가 더 나아지길 바라며
'하루하루 재밌게 일하면서 살자'가 인생 모토인
미대 나온 경비 할아버지!
이승일 경비원의 인생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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