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 패널
- 임미애 국회의원
- 이형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장

# 내용
한국인은 밥심?! 연간 1인당 110.2kg의 쌀을 소비하던 30년 전과는 달리
2023년 절반인 56.4kg으로 뚝 떨어진 쌀 소비량~ (통계청, ‘2023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

인구 5천만 명을 기준으로 대략 계산해 봐도 연간 280만 톤의 쌀이 필요한 실정이지만
지난해 쌀 생산량은 370만 톤을 넘어서, 수요보다 공급이 월등히 많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산지쌀값은 2023년 10월 5일 기준 가마(80kg)당 21만 7,352원을 기록한 후
10개월째 연속 하락해 지난 8월 5일 기준 17만 8476원을 기록하고야 말았는데요.

끝을 모르고 떨어지는 쌀값 때문에
풍년인 황금들판을 갈아엎는 농민이 속출하는 가운데~
양곡관리법 개정안도 다시 고개를 들었죠.

식량 안보를 위해 지켜야만 하는 우리의 주식 쌀!
쌀값 하락을 막을 방법을 함께 모색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