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8월 시청자위원회 회의록
- 작성일
- 2010.10.05 15:33
- 등록자
- 홍보심의
- 조회수
- 1616
첨부파일(1)
-
한글파일 10.8월 시청자위원회회의록.hwp
434 hit/ 29.0 KB
'10년 8월 시청자위원회 회의록
- 일 시 : '10.8. (금) 11:00
- 장 소 : 포항문화방송 대회의실
- 참 석 : 시청자위원 8명, 사장 외 6명 총15명
시청자위원 제시의견 요약
(서병철 위원)
- 서울프로그램 결방에 따른 시청자들의 항의 무시할 수 없다. 지역방송프로그램이 중앙방송과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사 및 뉴스프로그램, 다큐멘터리이다. 또 역사다큐는 중앙과의 차별화를 가져오기 힘들다. 자연다큐가 지역성, 사실성, 접근성이 용이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다큐 ‘독도야’는 매우 훌륭한 선택이었으며 제작이었다. 아쉬운 점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적고 전문가들의 해석이 부족했다 다양한 방식의 제작,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제작팀장 답변)
: 의견 참조
본사 프로그램, 특히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에 따른 시청자들의 항의가 있음을 인정한다. 의견을 참조해서 가을 개편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음. 적절한 예능 프로그램 비율을 유지해서 지역 청취자들의 반발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
반론
‘독도야’는 의도적인 전문가 의견과 인터뷰를 배제한 자연다큐멘터리임. 인간의 시각을 배제하는 것 자체가 기획의도였음을 감안할 때 지적을 수용하기는 어려움
(진병길 위원)
포항MBC는 독도, 남산, 불국사, 양동마을 등 많은 취재원을 갖고 있다. 그것이 포항MBC의 장점이다. 내일(8월28일) 양동마을의 세계 유산 선포식이 있다.
현재 양동마을은 관광객은 많으나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양동마을을 하회마을처럼 만들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즉 아스팔트를 까는 등의 개발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민들의 세계 유산을 가꾸는 의식이 많이 부족하다. 언론에서 이점을 강조해서 바람직한 의식을 갖도록 선도해주면 좋겠다.
보도팀장 답변) 수용
KTX 경주노선이 곧 개통된다(11월1일 예정) KTX에서 내리면 곧 바로 포항MBC를 나타낼 수 있는 무엇이 필요하다. 기선을 잡을 필요가 있다.
경영기획팀장 답변)
: 의견참조
또한 경주시민을 독려해서 KTX를 통해 경주에 올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자 친절하고 의식을 바꾸어야 한다.
보도, 제작 팀장 답변)
: 수용
KTX 개통 시기에 맞추어 라디오 캠페인을 통한 시민들의 친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
(박종희 위원)
- 미국 씨에틀의 지방 TV방송에서 새벽에 수익사업으로“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가 나와서 책을 소개하고 전화로 직접 책을 구입하고 할인도 해주었다. 포항MBC도 적용해보면 어떨지..
최성희 박사의 행복 속으로라는 책이 좋더라.
제자팀장 답변)
: 반론
현행 방송법상 직접적인 상품의 판매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은 불가함.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홈쇼핑 채널외에는 금지된 사항임.
- 요즘 불국사 숙박업소들이 작년에 발생한 신종프루와 최근의 교장 비리사건 등으로 인해 연간 100만에서 150만명 되는 수학여행단이 뚝 그쳤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보도해서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보도팀장 답변)[수용] 확인 취재 예정
내년1월 경주가 힐링의 메카임을 강조하는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취재요청
보도팀장 답변) [수용] 9/2 뉴스데스크, 9/3 뉴스투데이 방송
(이동권 위원)
- 청문회 문제 특히 총리후보 부인이 관용차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공무원을 가사도우미로 썼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시청자 인터뷰 등을 통해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음을 보도하라.
보도팀장 답변)[의견 참조]
언론은 국가재정 및 시재정이 제대로 쓰여지고 있는지 감시해야 한다. 상습도박자를 검거해보니 영세민으로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이더라. 차라리 국악단체와 같은 문화단체 등에 지원해서 시민정서를 고취시키는 것이 낫다.
요즘 좌파, 우파 이런 것을 논할 때가 아니다. MBC는 광우병 등을 다룰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는 일에 앞장서라. 의식이 바뀌기 전에는 아무리 제도가 바뀌어도 소용없다.
보도팀장 답변)[의견 참조]
(신인숙 위원)
- 요즘 HD로 방송되면서 화질이 매우 좋아졌다. 중앙에서 지방사로 연결될 때 매우 자연스럽다. 그러나 과거에 찍은 자료화면은 화면이 짤리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조속히 바꾸어야겠다.
영상팀장 답변)
: 수용
독도야를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제작팀장 답변)
: 수용
현재 포항MBC 자체 비용으로 고화질 블루레이 DVD를 제작중임.
그리고 교육청을 통한 배포 방안도 강구하고 있음.
우리동네 왜 왔니? 초창기에 비해 많이 오락 위주로 변하고 있다. 장수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연구되었으면 좋겠다.
제작팀장 답변)
: 의견 참조
오락과 정보의 조화를 꾀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을 하겠다.
지역민들의 반응이 괜찮은 만큼 장수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하겠다.
(윤중목의원)
- 미리보는 지역 신문(가제), 일주일에 한 번 지역신문의 주요한 기사를 간추려 방송하면 좋을 것 같다.
보도팀장 답변)[반론] 주요 기사는 뉴스 통해 이미 소개, 매체비평 코너는 신중성 요구됨.
(한영광위원장)
- 신제강 공장 문제는 법을 어긴 쪽은 포스코와 포항시청이다.
고도제한을 모르고 시행한 관계자들을 징계도 하고, 잘못된 것 인정하고 그런 후에 군에 선처를 요청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군에서 지나치게 규제하려 한다는 식은 잘못된 것이다. 언론에서도 균형 잡힌 보도가 필요하다.
보도팀장 답변) [수용]
(이동권 의원)
포스코나 포항시청이 모르고 했을리 없다. 아마 사전에 조율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책 입안자의 약속위반이다.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