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국도 교통 체증 해소안
- 작성일
- 2005.08.02 10:01
- 등록자
- 이동선
- 조회수
- 538
7번 국도 교통 체증 해소안.
저는 포항에 사는 사람인데 근무처가 울진입니다.
어제 오전 11시반에 포항을 출발하여 울진으로 왔는데 무려 3시간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평소의 배가 걸린 것이지요.
그런데 오면서 ‘아! 해수욕장 부근에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어서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오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많이 밀리는 곳이 흥해, 강구, 후포, 평해 등 몇 군데였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흥해에서 신광으로 들어가는 곳인 대성 사거리가 많이 밀렸습니다. 무려 달전 검문소까지 밀렸습니다. 다음은 강구 삼사해상공원 앞 삼거리가 많이 밀렸고, 다음은 후포읍 입구인 후포항으로 들어가는 삼거리 신호등에서 많이 밀렸습니다. 무려 영해까지 밀렸으니 가히 짐작하시겠습니다. 그 다음은 거의 밀리지 않았고 평해 백암 온천 들어가는 삼거리는 하행선이 밀렸습니다.
그런데 왜 밀리는가 원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여름이니 해수욕장 앞에 주차가 밀려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정작 해수욕장에는 질서정연하게 주차가 되어 있어서 차량의 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밀리는 곳을 지나면서 가만히 살펴보니까 모두 신호등 앞이었습니다. 신호등을 지나면서 거의 소통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신호등이 평소에는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만들어 두었는데 통행 차량의 수가 많아지니까 신호등 때문에 소통에 지장을 받는다는 것이지요. 후포 신호등과 평해 백암온천 들어가는 삼거리에는 교통 경찰이 있었지만 거의 해소가 안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 번 올라오면서 살펴보고도 원인을 알 수 있었는데 관계되는 행정부서에서는 수없이 순찰차를 운행하면서 살펴보았을텐데 거의 모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좀 외람됩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저는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원인이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면서 운행했으니까 쉽게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는 것 같고, 순찰하시는 분들은 거의 평소 업무라고 생각하고 무심하게 지나치니까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원인을 골똘히 살펴보고 생각해 보았다면 원인을 빨리 알았을 것이고, 대책이 미리 나왔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차량 밀리는 것은 매일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대책이 있어야 하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상하행 차량이 무지하게 많아지는 한 여름에는 중요 신호등은 반드시 교통경찰이 상주하면서 상하행 차량에는 평소의 몇 배의 시간을 주고 좌우행 차량에는 밀린 차량이 소통되는 시간만큼만 주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상하행 차량에는 밀리는 정도를 봐서 평소의 4배 또는 5배의 시간을 주고 좌우행 차량은 조금 밀리게 두었다가 그 차량의 소통 시간만 주면 매우 소통이 원활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 수가 상하행이 많아서 완전한 소통은 어렵겠지만 몇 시간씩 걸리는 것을 몇 십 분으로 단축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말이 맞는지 지금이라도 헬리콥터를 띄울 수 있다면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흥해, 강구, 후포, 평해 신호등으로 말입니다.
어제는 먹구름이 끼고 날씨가 좋지 않은데도 많이 밀렸는데 오늘은 날씨가 청명하니 더욱 밀리리라 생각됩니다.
짜증나는 여름에 제 의견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