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픕니다...
- 작성일
- 2006.07.19 12:19
- 등록자
- 권문희
- 조회수
- 704
저는 현재 포스코본사를 불법 점거하여 노조활동중인 건설노조원의 딸입니다
그리고 포스코에서 월급을 받고 있는 회사원의 아내입니다
환갑이 훨씬 넘으신 연세에 집에도 못들어오시고 고생하시는 아버지를 보며 가슴이 아프고...
자신의 의지와 생각과는 상관없이 포스코의 지시에 의해 비맞으며 시민단체랍시고 나가 궐기대회하는 신랑을 보며 가슴아픕니다
하루 한시도 장인어른 생각하면 그 연세에 가슴이 아프다는 사람이 포스코의 돈벌어 먹고 산다는 이유만으로 의지와 상관없이 비옷입고 나가 장인어른을 상대로 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를 볼때마다 가슴이 저립니다
시민단체랍시고 나와 궐기대회하는 시민들....누굴까요?
포스코 하청 직원들이 대부분일걸요?
그들 역시 울 신랑을 비롯하여 포스코 직원들이랑은 상대도 안돼는 월급에 부당대우 받으며 한달한달 겨우 살아가고 있는 월급쟁이들인데...ㅠ
MBC임직원 여러분...진정한 서민이 누구이며...시민이 누구인지...언론의 역할이 분명 무엇이지 다시 생각해 주십시요
누구의 편이 아닌 사실을 보도해 주십시요
그리고 힘 없는 자들의 힘이 되어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