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짜릿한 향연; 울진뮤직팜페스티발
- 작성일
- 2008.08.07 12:13
- 등록자
- 박미옥
- 조회수
- 2047
몇년만의 휴가라 참 설레이고 신중한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워낙 해수욕장이 많은지라 고민하던 찰라 울진뮤직팜페스티발이 휴가날짜와 겹쳐 무조건 울진을 선택하게 되었죠
평소 축제에 관심이 많아 자주보긴 하지만 이렇게 공연이 많은 축제를 처음이라 기대도되고, 정말 그렇게 공연을 할까 하는 의심도 했습니다.
역시나 홍보에서 보던것 처럼 그런 공연을 정말 하더군요
저는 울진보다 여건이 훨씬 좋은 대구에 살면서도 그런 공연을 그렇게 너른 공원에서 맘껏 보기가 힘들었는데. 강변을 배경으로 울려퍼지는 그 공연은 정말 짜릿하고 감동스런 공연이었습니다.
역시나 그게 가능했던 건 포항MBC 관계자분들이 운영위원이었기 때문에 가능하단 걸 알았죠.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포항 MBC 아나운서 님의 포스가 느껴지는 부드러운 음성.
완벽한 무대디자인, 깔끔한 사운드,,,,
하늘이 금방 쏟아지기라도 할 것 같은 불꽃쇼...
어떻게 이렇게 많은 섭외를 하실 수 있는지
힘든 교통이었지만 축제가 이렇게 좋은니 사람들이 많이 오는구나 하는 진리도 깨닫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포항 mbc대단하십니다.
오랜만의 휴가 참 고민했는데
멋진감동 너무 감사드려서 이렇게 부끄러운 글을 올립니다.
뜨거운 태양과 풀풀날리는 먼지마져 나쁘지 않았고..
그 더위에 한번도 찡그리지 않고 보내주셨던 친절,, 서비스,,
포항MBC 상황실의 관계자 분들을 보면서 역시 프로는 아름답구나 하는 것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할 수 있다고 했으니
울진뮤직팜페스티발 정말 정말 기대해 봅니다.
많이 그을렸을텐데..
잘생겼지만 검게 그을린 피부 다시 회복하시고 힘내셔서
내년에 더 힘찬 얼굴로 다시한번 제 휴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