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요금 내려야한다.
- 작성일
- 2002.05.05 12:26
- 등록자
- 김버스
- 조회수
- 4695
포항의 버스 요금 내려야 한다.
인구 50만의 도시에 버스회사가 하나라는 것은 커다란 문제가 있다.
요즘 세상에 경쟁회사가 없이 독점 운행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 되어도 개선할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다.
대구에는 초등학생 250원 중,고420원(할인390원)일반600원(580원)으로서
포항 보다 월등히 저렴하다.
더구나 승차권을 구입하면 할인 요금으로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그러나 포항에는 승차권을 구입하나 현금으로 승차하나 350,550,700원이다.
비싼 요금에 할인요금도 없는 것이다.
이 할인률을 시민운동을 통해 돌려받아야 한다.
포항의 버스 운전기사는 승객이 100원 덜 넣는 것은 큰 소리로 망신을 주면서
1000원을 넣고 잔돈통에 잔돈이 없어 머뭇 거리면 모른척 하는 것이
포항의 기사들이다.
포항이외의 지역에는 버스에 1000원을 넣을 경우 버튼을 눌러서 잔돈을 반드시 내준다.
그러나 포항에는 이상한 바구니 하나 달랑 설치 해놓고 그나마 잔돈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한편으로는 적자 난다고 엄살 부리면서 잔돈 거스름 통은 설치하지 않고 운전기사 감시하는 비디오 카메라는 설치하는 것이 포항의 버스회사이다.
포항에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는데 102번은 한꺼번에 2대씩 붙어 다닌다는 것이다.
출발시간은 다를텐데 2대씩 다니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버스에 대한시민의견은 성원여객 홈페이지에http://www.sungwonbus.com/ 잘 나타나있다.
현재 버스에는 승객 고발엽서가 타는 문 위에 설치되어 있다.
이것은 없는 것 보다 못하다.
반드시 내리는 문 위에 설치되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포항에도 마을버스가 운행되어야 한다.
포항의 구조가 유강 에서 장량동까지 남북으로 길게 분포되어 있기에
오거리를 기준으로 유강, 지곡, 대이, 양학, 용흥우방등에 소형 마을버스를
운행 하는것을 제안한다.
요금은 400원이 적당하지 않을까?.
현재의 버스노선은 남북으로 직선노선을 만들면 될 것이다.
나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내버스문제를 거론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시장을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