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같은 상업적인 코메디 영화(?)
- 작성일
- 2002.05.05 23:37
- 등록자
- 김희경
- 조회수
- 4191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화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시청자입니다.
영화를 좋아하기에 "시네마월드"를 애청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금일 5월5일 방송중 하재봉의 임궝택 감독의 "취화선"의 예술성을 극찬하면서 던진 멘트중
상식선에서 이해할수없는 멘트가 흘러 나온것 같습니다.
시네마월드 또한 때론 코메디영화를 때론 예술적인 영화를, 때론 상업적인영화도 소개하게 되지만, 이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재봉씨의 멘트중 "쓰레기같은 상업적인 코메디영화가 흘러나오는~~" 이런 멘트는 상당히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정말 하재봉씨가 생각하는 쓰레기같은 상업적인 영화는 어떤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런 영화를 소개할때는 어떻게 소개하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도 불과 몇년전부터 영화의 붐이 일어나고 국민들이 국내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의 자부심을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이런말을 접하면 얼마나 살망할까 하는 마음에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하재봉씨는 그런 멘트를 하게된 점에 대한 분명한 답변을 해야 할것입니다. 방송에서 그런식의 멘트는 곤란하다고 봅니다만, 과연 시청자들이 시네마월드 제작진들을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