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먼저'오리'님께서 제기한 모후보와의 관계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지난 5월11일에 청하에서 가진 공연을 제작하기 위해
포항MBC 이미 두어달 전부터 준비에 들어갔고
그의 공연을 통해서
'민족'과 '고향'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싶었습니다.

재일동포들의 애환을 노래한 박영일씨의 음악 세계는
대중적이지 않아
가족시간대 (7시 20분부터 8시20분까지) 보다는
심야시간대(11시30부터 12시 35분까지)로 정했습니다

또한 로컬프로그램을 전국방송과 로컬 방송시간대로 나눠지는
전계열사 편성지침에 따라 방송시간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MBC 스페셜시간대에 '청하가는길'을 방송했을뿐
정치적인 연관성이 없음을 재차 밝힙니다

아래는 그날 공연을 취재한 보도문입니다

포항시 청하가 고향인 세계적인 재일동포 가수 박영일, 아라이 에이치씨가 오늘 청하중학교 특설 무대에서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ＥＮＤ▶ 오늘 공연에서 아라이씨는 아버지의 고향인 청하를 찾아가는 여정을 노래한 '청하 가는 길'이라는 40분짜리 대곡을 열창했습니다. 1950년 탄광 노동자로 징용된 아버지로 인해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난 아라이씨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아라이씨는 69년 가수로 대뷔한뒤 95년 일본 음악대상을 수상했으며 96년에는 카네기홀, 98년에는 뉴욕 블루노트에서 공연하는등 재일동포의 애환을 담은 작품 세계로 세계적인 가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원문내용**************
어제 국민경선 다큐 mbc스페셜을 못보도록 원천봉쇄한 이유가 머져?
그 프로그램이 요즘 엄청나 이유가 되고 있단 사실을 엠비씨 측에서 모를리가 없을텐데..?
포항이라 이회창 지지도가 떨어질까바 걱정되었던 모양이져?
엠비씨는 그나마 사실을 있는그대로 방송하는 언론이라 생각했는데...그건 대구경북 엠비씨를 제외하고 생각해바야겠네여...
분명 어제밤 그 일요스페셜을 보기위해서 테레비앞에 앉아있었던 사람이 상당할검니다...
시청률을 포기하고....아무도 안보는 지방콘서트나 방송하고....실망실망...대실망....
일요스페셜 녹화하려고 기다리던 많은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라 생각해요...
짜증남니다...
지방방송을 살려야한다는건 기본적으로 생각이 같지만 어제같은경우는 먼가 뒤가구린....냄새가 나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