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부선 포항통과 노선에 대하여
- 작성일
- 2002.05.26 18:45
-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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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선 철도의 노선 계획중 포항도심지를 통과하는 것에 대하여 포항시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경제단체들은 소음공해, 도시양분 등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된다고 이의제기를 하며, 경주 부조리에서 청하 소동리를 우회하는 노선으로 변경할 것을 건교부와 정치권에 건의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타도시에서의 도심지 통과 철도에 대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도심 외곽지로 이설하는 사례를 보더라도 당연한 문제제기라고 본다.
-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현재의 효자역에서 괴동역간 산업철도를 동해중부선 우회 노선과 연계하여 도심 외곽지로 이설할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한다
산업철도로 인하여 남구지역은 기형적인 도시성장이 되고 있으며 대중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여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포철 설립과 더불어 개설 당시 백년 앞을 내다보고 하지 못한 결과이다.동해중부선 노선이 도심을 우회하는 노선으로 결정되면 현재 도심지내의 철도가 이설될 것이며, 시민들의 교통수단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산업물자 수송수단으로 이용되는 산업철도가 도심지내 존재할 이유가 없는것이다.이에 대하여 미래의 포항 도심지내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관련자 및 관련단체들은 전향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