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MBC도 시민들을 위한 월드컵 중계방송을 포항종합
운동장 잔디구장에서 하지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MBC가 종합운동장 잔디구장 사용을 포항시와 여러
차례 검토했으나
2만여명이상 잔디구장에 들어가 월드컵 응원을 했을 경우 잔디 훼손이 심해 2년동안 잔디구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불편하고
협소하지만 운동장 광장에서 중계방송을 할수 밖에
없었읍니다.

포항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MBC는 포항시민들을 위해 "오는 6월22일 8강전"은
포항스틸러스 축구 전용구장에서
최고화질의 전광판을 이용해 응원전을 폅니다.

그러나 역시 잔디 보호를 위해 잔디 그라운드에는
입장이 금지되고 스탠드에서만 응원이 가능합니다.

또 당일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수 있도록
성원여객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여전히 교통편이 불편할 것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래는 원문내용**************
월드컵 기간 동안 타 도시는 야구장등 에서 축구 관람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포항에서는 종합운동장 광장과 해맞이 공원에서 하려다 해맞이 공원은 취소 되었다.
이렇게 한심할 수가 없다.
물론 수고를 아끼지않은 관계자들을 욕하려는 것은 아니다.
왜! 꼭 광장에서 하려하는가?
종합운동장에서 편히 볼수도 있고, 아님 포스코측에 협조를 부탁하여 전용구장에서 볼수도 있는데, 이런 말을 하면 안되겠지만 머리를 조금더쓰면 시민들이 편안하게 다같이 모여 응원할 수도 있는데...
한번 생각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8강 영광과 환희의 순간을 시민들과
다 같이 4강응원을 할 수 있게 해 주심은 어떠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