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가요?
- 작성일
- 2002.07.02 09:45
- 등록자
- 하늘소
- 조회수
- 2076
모닝쇼를 출근 시간에 즐겨 듣는 애청자입니다.
그런데 상쾌한 아침에 가끔씩 눈살이 찌푸려지곤 합니다.그러다가 그만 채널을 바꾸어버리기도 하구요...
이유는 진행자분의 너무도 거슬리는 발음때문인데 물론 본인이 일부러 그러는것이 아닌줄을 압니다만 그래도 여러 사람들이 듣는 방송이란 점을 감안 한다면 책임자분이나 피디님께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많이 심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편안하게 들을 수없는 발음을 꽤 여러번 (특히 ㄹ 발음은 더 심합니다)공영방송에서 접해야하는 경우엔 횡포란 말이 머리속에 떠오르곤 합니다.
나만 거슬리게 듣는걸까요?
참고로 난 그 진행자분과는 일면식도 없고 아무런 개인적인 감정도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지역방송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시콜콜 말씀드리게 됨을 이해바라며 앞으로의 발전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