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의 승리를 축하한다.
- 작성일
- 2002.08.03 13:00
- 등록자
- 시민
- 조회수
- 1809
온갖 음해와 추잡한 흠집내기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길고 지루한 싸움을 승리로
이끈 포항의 유일한 시만단체 경실련에게 시민으로서 축하의 메세지를 전합니
다. 송림숲을 지키겠다고 처음에 나섰던 7개단체중에서 지자체 선거를 전후해서
무슨 연유인지 이핑게 저핑게로 다 도망가고 혼자 남은 경실련은 정말 옆에서
지켜보기가 안타까울 정도로 고독한 싸움을 해왔지만 강력한 의지로 버텨
오늘의 좋은 결과를 얻어냈고 송도숲을 아끼는 시민의 승리를 입증시켰다.
오늘의 결과를 보고 중도에 압력과 회유를 이겨내지 못하고 떠났던 시민단체
들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자못 궁금하다.
소신없이 관변을 드나들며 지원금 받아쓰는 양아치 같은 관변시민단체들은
이즈음에 대오 각성하고 재정비되고 자신없으면 간판을 내릴것을 시민으로서
권고하고 싶다. 목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정의를 사수하는 시민단체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경실련은 겸허하게 한단계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